[김대호의 경제읽기] 전기요금에 우윳값도 인상…서민물가 관리 '비상'<br /><br /><br />8년 만에 전기요금이 인상된다는 소식, 저희가 어제 이 시간에 전해드렸는데요.<br /><br />오르는 게 전기요금 뿐만이 아닙니다.<br /><br />우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가 다음 달부터 우윳값을 올리기로 하면서 버터나 빵 등 연관 식품 가격도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각종 생활 물가가 동시다발적으로 치솟으면서 물가 관리에 '비상등'이 켜진 상황,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인 헝다가 어제 돌아온 채권이자 지급 기일을 가까스로 넘겼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아직 파산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중국 정부의 국유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로 중국 정부가 실제 개입에 나설 것인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다음 달부터 흰 우유 1L 가격을 5.4% 올리겠다 밝히며 전기요금에 이어 우윳값도 오르게 됐습니다. 우윳값이 오르면 빵과 과자 등 관련 제품 가격도 도미노처럼 오르게 될 텐데 장바구니 부담이 더 커질 것 같아요?<br /><br />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인 생산자물가도 10개월째 상승하고 있습니다. 농산물과 공산품 가격이 크게 올랐다던데 주요 품목별 상승세는 어떠한가요?<br /><br /> 계속 오르는 물가에 산업계도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. 전기요금 뿐만 아니라 원자재 가격도 올라 제조원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. 제조원가 상승,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경쟁력 저하로 이어지진 않을까요?<br /><br /> 정부는 코로나19 기저효과로 물가가 2%를 일시적으로 웃돌 수 있지만 하반기부터 안정될거라 예상했었는데요. 물가 흐름,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? 향후 안정을 위해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?<br /><br /> 파산설에 휩싸였던 중국 부동산 재벌 헝다그룹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어제 돌아온 채권이자 지급 기일은 가까스로 넘긴 모양세지만 결국 파산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. 왜 그런 건가요?<br /><br /> 중국이 지방 정부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의 종말을 준비하고 있다는 외신발 소식이 들리며 일각에선 헝다그룹의 국유화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. 중국 정부가 실제 개입에 나설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